엘라스트 "8人 완전체 컴백, 손꼽아 기다려" [엑's 인터뷰①]

김예나 2021. 9.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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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으로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 '다크 드림'은 전작 '데이 드림(Day Dream)', '어웨이크(Awake)'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함께하고 싶지만 함께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타이틀곡 '악연'은 강렬한 비트와 휘몰아치는 래핑, 여기에 서정적이면서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드라마틱한 향연이 어우러진 곡이다. '악연' 외에도 트랩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90년대 알앤비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뮤즈(Muse)'와 판타지 만화 같은 소재로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투. 라이(To. Lie)'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수록곡들이 담겼다. 

특별히 이번 컴백 활동에는 전작 '어웨이크'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 8명의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치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전체로 똘똘 뭉친 엘라스트가 이번 '다크 드림'으로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다재다능한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컴백을 앞둔 엘라스트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소감부터 기대 포인트,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엘라스트와의 일문일답. 

Q.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 소감은? 

엘라스트: 엘라스트는 8명으로 활동할 때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8라스트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전작 '데이 드림', '어웨이크'에 이어 '다크 드림'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번 싱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엘라스트) 이번 싱글은 8명 멤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방송, OST, 유닛 활동 등 제각각 흩어져 활동하던 8명의 멤버들이 10개월 만에 새로운 활동의 기대를 모두 담아 완전체 컴백을 준비해왔다. 

'데이 드림'이 4명의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담았고, '어웨이크'는 각성이라면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을 엘라스트만의 세계관에 담아봤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1년 가까이 공백기를 끝내고 다시 팬들 앞에 나서게 된 만큼 이번 컴백의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멤버들에게 '컴백'은 어떤 의미인가? 

최인: 엘라스트에게 이번 컴백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8명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점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정말 손꼽아 기다려온 순간이기 때문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무한한 성장을 마친 지금 가요계에서 엘라스트라는 그룹이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혁: 더 성장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우리 엘링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엘라스트가 한 계단 더 올라갈 수 있는, 쉽게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다. 


원준: 컴백은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엘링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고, 엘라스트가 존재하기에 8명의 멤버가 있기 때문이다. 경쟁이라고도 생각하기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맞지만 엘링이라는 선물이 엘라스트에게 온 만큼 그 어떤 것보다 큰 선물로 보답하고 싶다. 

예준) 이번 컴백은 멤버들과 팬들,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굉장히 뜻 깊은 의미인 것 같다. 8명이 함께 활동한지 1년 정도 됐기 때문에 모두 오래 기다린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Q.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셉트나 비주얼적으로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엘라스트) 콘셉트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주얼적으로는 크롭 디자인의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한 멤버들도 있다. 특별히 원준이가 복근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 후 복근 운동을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 멋진 복근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여러 비주얼적 요소들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무엇보다 귀공자 스타일의 엘라스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럭셔리한 세트 구성과 소품 등을 활용했다. 멋진 모습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Q. 엘라스트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엘라스트) 만능콘셉트돌이라고 느낄 수 있게끔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콘셉트로 인사드리게 됐다. 

Q.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어떤 콘셉트를 해보고 싶은가? 

최인) 멤버들 중에 미성년자가 이제 아무도 없는 만큼 교복을 입고 하이틴 콘셉트를 소화해보고 싶다. 

백결) 장르적으로 힙한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고 싶다. 그중 알앤비 장르의 팝송 스타일의 곡을 해보고 싶다. 

원혁) 힙하고 센 느낌의 노래를 해보고 싶다. 힙한 콘셉트를 원한다. 

원준) 엘라스트는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할 수 있다. 그중 소년미와 끼가 돋보이는 청량한 콘셉트를 해보거나, 정반대로 섹시와 퇴폐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도 도전해보고 싶다. 


Q.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예능'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함께한 소감과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엘라스트) 1박 2일 일정의 짧은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모두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경험이 됐다. 8명의 멤버들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방송을 통해 보니 또 새롭게 느껴졌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JTBC '아는 형님'에 꼭 나가보고 싶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엘라스트) 참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그리고 엘라스트만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민다는 평가도 듣고 싶다. 

이번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는 것이다. 더불어 실크돌, 향기돌, 만능콘셉트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귀공자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비주얼, 음악, 무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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