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페이스 좋지 않다, 박종기가 역할 해줘야" 수장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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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두산 베어스의 롱릴리프 임무는 박종기가 맡을 예정이다.
박종기는 지난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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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당분간 두산 베어스의 롱릴리프 임무는 박종기가 맡을 예정이다.
박종기는 지난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워커 로켓의 등판 차례였지만, 팔에 불편함을 호소해 추가 휴식을 받았고 박종기가 대체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비록 1회 4점을 내줬지만,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내며 5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박종기에 이어 6회 등판한 김민규는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하며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두산은 29일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우완 투수 김민규를 말소하고 우완 투수 김도윤을 등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2군에서 좋다고 해서 1군에 올렸다. 중요한 상황에 나갈 순 없고 1군에서 어느 정도 던지는지 봐야한다. 그러면 어떻게 활용할 지 계산이 나올 것 같다. (김)민규는 페이스가 좋지 않아서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김민규는 올 시즌 마운드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역할을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투구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성적은 30경기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40. 김 감독은 "(박)종기가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1회 상황은 안 좋았지만, 공은 잘 던졌다. 근래 종기가 페이스가 좋고 민규가 조금 작년에 비해 안 좋다. 종기가 민규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보다 6경기를 덜 치렀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부담스러운 입장은 아니다. 6경기가 남았으니 우리가 잘하면, 확률이 있는 거다. 유리한 건 아니지만, 6경기를 우리가 잘하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계범(유격수)-허경민(3루수)-안재석(2루수)-박세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곽빈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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