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교육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9. 2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압해대교 개통 이후 2011년 신안군청 청사 이전과 함께 관계기관 이전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던 가운데 결국, 신안교육지원청은 무안교육청으로부터 분청된 이후 52년 목포 청사 시대를 접고 오는 2024년 7월 압해도로 청사를 이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교육청 목포청사 시대 종료..압해도로 청사 이전한다
신안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압해대교 개통 이후 2011년 신안군청 청사 이전과 함께 관계기관 이전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던 가운데 결국, 신안교육지원청은 무안교육청으로부터 분청된 이후 52년 목포 청사 시대를 접고 오는 2024년 7월 압해도로 청사를 이전한다.

이번 새롭게 건립되는 교육지원청 청사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위치한 1만 2683㎡(3837평)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본청사(지상 3층, 지하 1층)와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로 조성될 예정으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성맞춤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본 업무협약식에는 압해도 청사 이전 예정지와 안좌중학교 팔금분교 행정재산 교환, 청사 신축·이전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부속동) 대응투자, 청사 이전 예정지 공사 차량 진·출입로 개설 등 제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교육지원청 이전으로 신안군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젊은 층이 지속해서 유입되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