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경기도 취약계층 '무료 영재교육생' 모집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원장 박정양)이 경기도 지역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선발해 무료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2021학년도 뮤직플러스스무디 특별전형’ 신입생을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현악부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관악부 –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색소폰 △성악 –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합창, 중창 △피아노 등이다. 모집정원은 초등학생 10명, 중고생 10명 등 총 20명이며, 결원 발생 시 취약계층 외 일반 학생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뮤직플러스스무디 특별전형은 ‘선관찰 후선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6일간 진행되는 1:1 레슨과 한국음악적성검사(KMAT)를 통해 지원자의 음악적 가능성을 최대화하고, 이 과정에서 영재성과 잠재성, 기본소양,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학생은 10월말부터 8주 총 95시간 동안 영재교육원 교수진에게 1:1레슨, 통합예술교육, 향상음악회,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등 교육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도 등록되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종합발표회를 통해 발달사항을 확인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정양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장은 “본 과정은 완성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 있는 예비영재를 발굴해 질 높은 음악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학생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10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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