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0월 21일 우주로 간다"

이휘경 2021. 9.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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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일이 내달 21일로 확정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검토해 이날을 발사 예정일로 결정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3∼7시 사이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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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일이 내달 21일로 확정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검토해 이날을 발사 예정일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된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3∼7시 사이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정 다음 날인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을 발사 예비시간으로 정했다.

현재 누리호는 발사지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최종 관문인 WDR(Wet Dress Rehearshal)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비행 기체의 단 분리와 실제 비행에 필요한 화약류 등을 장착 중이다.

항우연은 비행모델 조립을 완료하고 발사 이틀 전까지 지속해서 기체를 점검하고 발사체 간 통신 연계 상황과 발사 운용을 위한 각종 설비와 시스템을 점검한 뒤 10월 중순까지 발사대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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