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추모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28일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모교인 영명학교에 독립운동기념관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며, "유관순 열사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28일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3.1독립만세 관련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 무용공연, 추모의 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출신으로 1914년 13세의 나이에 사애리시 선교사의 주선으로 공주 영명여학교 보통과에 입학해 서울 이화학당 편입 전까지 2년 간 공주에서 수학을 했다.
유관순 열사의 깊은 애국 충절의 정신은 공주에서 수학하던 기간 사애리시 선교사를 만나 토대를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었으며, 시는 이러한 깊은 인연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모제를 열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모교인 영명학교에 독립운동기념관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며, “유관순 열사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3.1절에 맞춰 공주 출신 숨은 독립운동영웅 17명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희의료원장 “내달 급여중단 고려”…‘5월 위기설’ 현실되나
- "SW 인재 확보 필요…문과 ‘이과침공’ 활발해져야" [쿠키인터뷰]
- “어린이날 없어졌으면” 아동권리보장원장의 바람 [쿠키인터뷰]
- 다시 시작하는 NCT 드림의 꿈 [쿡리뷰]
-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어린이보험을 아시나요 [알기쉬운 경제]
- 與 원내대표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확정
- 일자리 많아도 서울은 글쎄…지방 취업 택한 청년들 [쿠키청년기자단]
- 국민연금 개편 “스웨덴식으로” VS “재앙 초래” 논쟁 지속
- 정부24 타인 민원서류 발급 오류…개인정보 1000건 유출
- 신생아 대출 신청 5조원 넘겨…벌써 배정예산 16%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