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업체당 50만원

하중천 2021. 9.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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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관내 모든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약 2만여개 사업장이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배달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정책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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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가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관내 모든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약 2만여개 사업장이다.

시는 내달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초부터 접수를 할 예정이다. 업체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소상공인 고용유지, 상권 활성화, 온라인 마케팅, 회복프로그램 지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를 회복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배달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정책도 계획 중이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은 실물경제의 뿌리다. 일시적인 현금지원도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원 대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역 경기 안정을 위한 최우선 방침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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