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400경기-살라 UCL 31호골..' 리버풀이 포르투전에 달성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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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리버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르투전을 통해 여러 기록을 세웠다.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2차전을 가진 리버풀이 포르투를 5-1로 완파했다.
헨더슨에 앞서 400경기 고지를 밟은 리버풀 선수는 26명 있었는데, 가장 최근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헨더슨의 전임자 스티븐 제라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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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수년째 리버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르투전을 통해 여러 기록을 세웠다.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2차전을 가진 리버풀이 포르투를 5-1로 완파했다. 오랜만에 '마누라' 스리톱이 나란히 득점했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사디오 마네가 한 골을 더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주장 조던 헨더슨은 리버풀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1년 여름 입단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헨더슨에 앞서 400경기 고지를 밟은 리버풀 선수는 26명 있었는데, 가장 최근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헨더슨의 전임자 스티븐 제라드였다. 제라드는 2007년 10월 400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310경기에 더 나섰다.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헨더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매일매일 리버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직도 구단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 제임스 밀너도 리버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을 맡은 밀너는 알렉산더아놀드 못지않은 크로스로 마네의 득점을 도왔다. 리버풀 합류 이후 UCL에서 올린 12번째 어시스트였다. 리버풀 선수 가운데 UCL 무대에서 밀너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제라드와 공동 1위다. UCL 도움 기록과 연이 깊은 밀너는 2017-2018시즌 9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 맹활약 중인 공격수 살라는 아프리카 선수 가운데 '꿈의 무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30, 31호골을 넣어 사무엘 에투(30골)를 제쳤다. 바젤에서 2골, AS로마에서 1골을 기록했고, 리버풀 입단 후 28골을 추가했다. 살라의 앞에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디디에 드로그바다. 통산 44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포르투를 상대로 최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마네가 있다. 첫 맞대결이었던 2017-2018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5경기 5골을 넣고 있다. 리버풀 선수 중 UCL에서 한 팀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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