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신생회사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
황지영 2021. 9. 29. 15:48
가수 소유가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29일 빅플래닛메이드 최재호 대표는 “소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 1호 아티스트로 보컬리스트 소유를 영입하면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라고 밝혔다.
소유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스타쉽을 떠나 BPM 엔터라는 새로운 회사와 함께하게 됐다.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로 인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소유를 비롯해 유력 K팝 가수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돌입한다. 또한 신규 그룹을 만들기 위해 업계 내 실력자들을 선별해 팀을 구성했다. 회사는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과 함께 유망한 신인 그룹들을 배출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만의 스토리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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