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장기 '무재해 900만 안전 인시' 달성

에쓰오일 로고.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709일 동안 상해사고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재해 9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창사 이래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기록이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울산공장에 구축돼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이룩한 성과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매분기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타운홀 미팅을 열고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SNS를 활용해 임직원들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안전점검, 임직원 안전 면담, 안전문화 진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기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본부별로 ‘세이프티 그룹’을 구성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전경. 에쓰오일 제공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