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전세대출 제한

부광우 2021. 9. 2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전세대출 한도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임대차 계약 갱신 때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이내로만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국민은행도 이 같이 전세대출 한도를 줄인 데 이어 하나은행도 같은 방식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올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권고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5~6%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전경.ⓒ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전세대출 한도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임대차 계약 갱신 때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이내로만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국민은행도 이 같이 전세대출 한도를 줄인 데 이어 하나은행도 같은 방식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다만, 아직 도입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권고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5~6%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미 이를 넘어서거나 목표치에 도달했고, 국민은행도 4%대로 올라선 상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