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에 9명 선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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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서 실시한 '2021년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에 이용장애인 9명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은 직업재활시설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근로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훈련기회를 제공해 최저임금 이상 양질의 일자리로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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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서 실시한 ‘2021년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에 이용장애인 9명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은 직업재활시설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근로장애인에게 직업재활과 훈련기회를 제공해 최저임금 이상 양질의 일자리로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직업재활시설에 고용된 장애인 노동자 중 최저임금법에 따라 정신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에 대해서는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경우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의 장애인들에게는 인건비에서 약 25~30만원의 추가소득이 발생하도록 지원한다. 지원은 내년 9월 6일까지 총 12개월간 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함께 저임금 장애인 노동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군도 심한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을 넓히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다듬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7일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의 하나로 에코×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실천 운동은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해시태그로‘용기 내 챌린지’,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에코×제로웨이스트 챌린지는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챌린지(친환경 비누 만들기, 10월 7일) △재사용 용기 사용하기 챌린지(텀블러 등 꾸미기, 10월 21일)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챌린지(천연 가습기 만들기, 11월 11일) △재활용품 활용하기 챌린지(다육 식물 기르기, 11월 25일)로 챌린지별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전화, 메일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는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며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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