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미스터 캠퍼', 이수근-규현 표 '힐링 치얼스'

황소영 2021. 9.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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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캠퍼'

개그맨 이수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뭉친 웹 예능 '미스터 캠퍼'가 오늘(29일) 베일을 벗는다. 이와 함께 웃음이 만발한 두 사람의 '치얼스' 메인 포스터와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되는 '미스터 캠퍼'는 낭만과 힐링을 찾아 대한민국 최북단으로 향한 캠핑 브라더스 이수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요절복통 캠핑 이야기를 담는다.

캠핑 메이트로는 이수근과 규현이 낙점됐다. 경기도 일원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김포, 파주, 연천의 주요 힐링 스팟을 다니며 그 장소에 담긴 이야기에 빈칸을 채우는 등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끝마치고 이수근과 규현이 캠핑장을 배경으로 축배를 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까지 공개돼 눈길을 끈다.

# 몸으로 체감하는 역사, 가감 없는 이야기

이수근과 규현은 대한민국 최북단에서도 DMZ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를 따라 문화 예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그 지역의 숨겨진 힐링 스팟을 찾아 떠난다. 이들은 캠핑장에 짐을 풀기까지 그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 장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예능들과 다른 관전 포인트가 드러난다. 두 사람의 동선을 따라 그들이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있는 그대로의 여행을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무엇보다 마치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온 듯 박물관과 전망대 등을 탐색하며 새로 보는 풍경에 놀라워하고 감성에 젖는 두 남자의 모습은 편안함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 캠핑 브라더스, 시청자 마음 속 양식과 힐링

'미스터 캠퍼'는 이야기의 '빈칸 채우기'를 하는 게임과 자연스러운 설명으로 억지스러운 여행 예능의 뻔한 공식을 거부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작 지원에 나선만큼 제작진은 만반의 준비를 했고, 말 그대로 알짜배기 힐링 여행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히 아무 생각 없이 드넓은 자연에 내던져진 이수근과 규현은 그 곳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까지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만족을 하는 여행을 즐겼다.

예능인만큼 미션과 재미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 자신의 최고의 명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두 사람은 배틀을 벌이게 되는 것. 제작진과의 눈치 싸움을 하며 웃음이 만발했던 퀴즈는 단순한 예능 코드면서도 이수근과 규현이라는 두 명의 믿고 보는 조합으로 웃음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 캠퍼들의 힐링, 지역 탐방 후 캠핑서 힐링

경기도 비무장지대로 떠나는 캠퍼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도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외 캠핑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이 이수근, 규현 두 캠퍼들의 여정을 통해 방출된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이미 그곳의 정취와 역사, 의미를 알게 되며 힐링 그 자체를 만끽한 이수근과 규현은 퀴즈에서 획득한 '미스터 캠퍼 머니'로 화려하거나 초라한 복불복의 밤을 보낸다. 하지만 텐트 설치부터 요리를 하며 투덕거려도 그 과정마저 즐거운 두 남자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미스터 캠퍼'는 29일 수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2회차 방송된다. 수-금요일 오후 5시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과 SM C&C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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