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복지위·코로나백신 TF 위원,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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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 백신 TF 위원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백신 위탁생산 점검 및 현안을 청취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간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후 진행사항, 백신 생산 및 출하 예상 일정, 국내 및 글로벌 공급 비율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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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 백신 TF 위원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백신 위탁생산 점검 및 현안을 청취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간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후 진행사항, 백신 생산 및 출하 예상 일정, 국내 및 글로벌 공급 비율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살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언급한 모더나백신 100만도즈 국내공급의 시점과 범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모더나백신 ‘제조판매품목 허가’가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정부와 모더나 간의 백신 국내도입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10월 중에도 모더나백신의 국내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 의원은 반도체 공장 건설 시 6% 세액공제 받고 있는 데 반해, 바이오 공장 건설 시 세액공제는 1%에 불과하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대폭 늘리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국민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도입으로 앞으로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민들의 바램에 적극 부응해 서둘러 국내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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