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벨링엄, 음바페보다 빠르게 UCL 경험 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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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도르트문트)이 빠른 속도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2차전을 가진 도르트문트가 스포르팅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벨링엄의 UCL 10번째 선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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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도르트문트)이 빠른 속도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2차전을 가진 도르트문트가 스포르팅을 1-0으로 꺾었다. 2연승을 내달린 도르트문트(골득실 +2)는 1, 2차전 7골을 몰아친 아약스(+6)의 뒤를 이은 조 2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어린 미드필더 벨링엄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37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센터백 마누엘 아칸지의 패스를 받아 수비 사이로 침투하는 도니얼 말런에게 전달했다. 속도를 살려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말런의 슈팅은 골대 왼쪽 구석으로 굴러 들어갔다.
이날 경기는 벨링엄의 UCL 10번째 선발 경기였다. 지난 시즌 UCL 조별리그 라치오전에서 선발로 '꿈의 무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시작으로 총 10경기에 출전했는데, 그 중 선발은 8경기였다. 올 시즌 조별리그 1, 2차전에 연달아 선발 출장하며 10경기를 채웠다.
최연소 기록이다. 2003년생인 벨링엄은 18세 91일에 UCL 10경기 고지를 밟았다. 기존 1위였던 마테오 코바치치(18세 212일)의 기록을 121일 앞당겼다. 어린 나이부터 큰 주목을 받은 킬리안 음바페(18세 315일)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경험 많은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답게 활약도 준수하다. 지난 시즌 UCL 8강 맨체스터시티전에서 UCL 데뷔골을 신고한 데 이어 올 시즌 2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벨링엄은 대표팀에서도 착실히 국제 대회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해 11월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유로2020에도 참가했다. 같은 대회에서 폴란드의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당시 17세 246일)에게 경신 당하기 전 잠시나마 유로 역대 최연소 선수(당시 17세 349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벨링엄은 잉글랜드 거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여름 도르트문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등이 벨링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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