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 그림에 스며든 '동심'

권지혜2 2021. 9. 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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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동심의 언어와 그림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역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인 작은문화마당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아동문학가 김정현, 수채화가 이지헌의 협업전 '동시다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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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동심의 언어와 그림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역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인 작은문화마당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아동문학가 김정현, 수채화가 이지헌의 협업전 '동시다오'를 진행한다.

'동시다오'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요 '두껍아 두껍아' 가사를 활용한 제목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림이 있는 동시'를 주제로 동시화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김정현 작가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2019년 '백제문학'으로 등단해 '강원문학',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동시부문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특히 최근에는 포털 SNS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기도 했다.

작화와 캘리그라피를 맡은 이지헌 작가는 수채화가로 '전국회룡미술대전', '김해시 관광기념품전' 등 수상은 물론 김해를 중심으로 여행책 발간, 무계지석묘 벽화, 캘리전래동화책 작업 등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야테마파크는 "작은문화마당은 매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침체한 지역작가들의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피로하고 지친 마음을 동심으로 치유하는 전시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김해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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