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자녀 가정 셋째부터 대학교 학자금 지원

권지혜2 2021. 9. 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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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자녀이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여부를 최종 확인해 대학교에 선지급하게 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을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가정에 반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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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자녀이다.

원격대학을 제외한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접수한다.

또한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여부를 최종 확인해 대학교에 선지급하게 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을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가정에 반환하게 된다.

재학증명서, 신청자의 신분증, 학자금 납입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8월 해남군 다자녀 가정 지원 조례를 개정을 통해 대학교 학자금 지원대상을 다자녀 가정 넷째 이상 자녀에서 셋째 이상 자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에는 97명에게 1억2천378만7천 원을 지원, 전년도 1학기 대비 84명, 1억1천68만8천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교 학자금 지원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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