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작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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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일기 속 임진왜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포두작은도서관에서 고흥지역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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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일기 속 임진왜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포두작은도서관에서 고흥지역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포두작은도서관은 지난 2020년 12월 개관한 도서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기 속 임진왜란'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임진왜란 당시 우리 고장 고흥을 위해 싸운 민초와 장수들의 희생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 중에는 이번 강좌의 주제 도서인 '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의 작가인 이진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에게 직접 임진왜란의 배경 등을 듣고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발포진성 등 관내 탐방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위해 희생한 자랑스러운 영웅들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등 새로운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에게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애국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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