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오징어 게임' 글로벌 인기 예상, 韓 콘텐츠 세계에 알릴 기회" (인터뷰)

김유진 2021. 9.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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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7일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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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해수는 "이렇게까지 큰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인사를 전한 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그 안에 제가 있어서 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공개 이후 현재 전 세계 83개국에서 TOP3 안에 드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어 박해수는 "게임이라는 극단적 소재나, 시나리오 안에 인간이 갖고 있는 공감대를 같이 보고 재미를 느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까지 엄청나게 잘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연했던 드라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것에 이어 지난 해 영화 '사냥의 시간'과 공개를 앞둔 '야차', 현재 촬영 중인 한국판 '종이의 집'과 '수리남'까지 넷플릭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해수는 "시작부터 좋은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운명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넷플릭스에서 보너스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주시면 감사하게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7일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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