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지도 55호선 2개 구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박용주 2021. 9. 29. 1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순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쌍치 쌍계~금성 구간 도로 선형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도로교통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이어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쌍치 쌍계~금성 구간 포함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면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돼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순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쌍치 쌍계~금성 구간 도로 선형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도로교통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k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의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의  3.2km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3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 강천산의 진입도로로 4차로 확포장사업이 이뤄지면 가을철 교통체증도 해소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제5차 국지도 건설계획에 순창의 2개 구간이 포함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