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公 신임사장에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문채석 입력 2021. 9. 29. 12:19 수정 2021. 9.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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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을 제7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30일부터 2024년 9월29일까지다.

강 신임 사장은 경남 함양고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나온 뒤 영국 헐 대에서 수산정책학 석사 및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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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사진제공=해양수산부)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을 제7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30일부터 2024년 9월29일까지다.

강 신임 사장은 경남 함양고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나온 뒤 영국 헐 대에서 수산정책학 석사 및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해수부 차관을 거쳤다. 지난해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남구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강 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는다.

특히 차관 재임기에 국정과제로 추진한 북항 재개발사업,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및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북항 재개발, 부산신항 서측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진해 신항 개발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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