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공기 먹방, 계속 먹다 배불러 잠시 요령 피워" 해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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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공기 도시락 먹방'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재는 2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이정재가 도시락을 먹는 뒷모습에서 빈 숟가락을 입에 넣는 모습을 언급하며 '옥의 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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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공기 도시락 먹방'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재는 2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이정재가 도시락을 먹는 뒷모습에서 빈 숟가락을 입에 넣는 모습을 언급하며 '옥의 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기 도시락 먹방' 언급에 쑥스럽게 웃어 보인 이정재는 "그런 먹는 장면을 찍게 되면 보통 첫 테이크 때는 열심히 먹는다. 그런데 한 다섯번째까지 먹게 되면 배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조금 요령을 좀 피우게 된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아마 저는, 제가 등이 보이는 뒷모습으로 있다 보니까 제가 잘 안 나온다고 생각해서 요령을 좀 피웠던 것 같다"고 멋쩍어하며 "정면에서 찍을 때는 열심히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제가 너무 잘 먹는 것으로 보여서 편집하시면서도 모르셨나보다"라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7일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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