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박 산성 의병 테마파크 기공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는 29일 매곡동 기령공원 일원에서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2019년 7월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가 도시계획시설 역사공원으로 결정·고시됐으며,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추진자문단 의견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는 29일 매곡동 기령공원 일원에서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2019년 7월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가 도시계획시설 역사공원으로 결정·고시됐으며,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심의 및 추진자문단 의견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면적 8천640㎡에 임란 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 광장, 역사 및 습지 탐방을 위한 의병 이야기길, 잔디마당 등으로 조성된다.
건축물에는 관광안내소와 화장실, 카페, 전망을 볼 수 있는 옥상 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기박산성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되살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 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역사와 힐링 관광도시' 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박산성은 울산 의병사에서 중요한 유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의 출진을 하늘에 알리고 그 후 울산 의병의 주둔지 역할을 한 곳이다.
사적 제48호로 지정된 관문성의 한 부분으로 북구 중산동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걸쳐 있다.
북구는 매년 4월 기박산성 의병추모제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전공의 일부 복귀…최근 이틀새 20명 늘어 전체 6% 근무"(종합2보) | 연합뉴스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나쁜 정치…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 | 연합뉴스
- 민주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법사·운영위 확보할 것"(종합) | 연합뉴스
- 황우여 "재창당 수준 넘어선 혁신 추진…당원·국민이 나침반" | 연합뉴스
- 정부 '가격인상 자제' 요청에도…CJ도 김 가격 11% 올려 | 연합뉴스
- 檢, 윤관석 뇌물 혐의 수사…약 2천만원 후원금·골프접대 정황(종합) | 연합뉴스
- KIA 장정석·김종국 "1억원 받았지만…가을야구 사기진작 차원" | 연합뉴스
- 박영선, 총리설에 "딱 한 마디로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 연합뉴스
-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 연합뉴스
- 한은 총재 "4월 통방, 5월 통방의 근거 못 돼"…사실상 '원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