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이변' 레알 꺾은 셰리프, 말 없이 왕관 뜯어가는 고품격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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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우리가 왕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을 꺾은 몰도바 구단 셰리프가 소셜미디어(SNS) 인스그램을 통해 엠블럼의 왕관을 빼앗아오는 고품격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1-2022 UCL D조 2차전을 가진 셰리프가 레알에 2-1로 승리했다.
원래 셰리프라는 이름에 걸맞은 보안관 배지 모양 엠블럼을 쓰는데, 그 엠블럼이 왕관을 쓰고 있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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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오늘은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우리가 왕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을 꺾은 몰도바 구단 셰리프가 소셜미디어(SNS) 인스그램을 통해 엠블럼의 왕관을 빼앗아오는 고품격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1-2022 UCL D조 2차전을 가진 셰리프가 레알에 2-1로 승리했다. UCL에 처음 참가한 소규모 구단이 일궈낸 엄청난 이변이다. 심지어 셰리프는 앞선 ·1차전도 샤흐타르도네츠크를 꺾었기 때문에 2전 전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셰리프는 승리 후 간단한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원래 셰리프라는 이름에 걸맞은 보안관 배지 모양 엠블럼을 쓰는데, 그 엠블럼이 왕관을 쓰고 있는 그림이다. 이 왕관은 레알 엠블럼에서 그대로 따 온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레알의 왕관을 빼앗아 썼다는 재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노 코멘트'라는 간단한 문구만 남겼다. 전세계 축구팬들이 모여들어 약 4시간 만에 '좋아요' 약 10만 회, 답글 약 7,500회를 남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셰리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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