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어린이집 지진안전 인증사업 추진

임예나2 2021. 9.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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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2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진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 소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시행하고 성능평가 결과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인증기관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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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에 내진성능을 평가하고 지진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진 안전 인증서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 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인증 명판을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시설물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 10개소에 성능평가를 지원했고 안정성이 확보된 시설물 8개 소의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받았다.

이러한 인증을 받으려면 건축물의 내진 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인증기관(국토안전관리원)에 신청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 명판을 발급받게 된다.

해당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경우 취득세 5% 감면 혜택과 기존 건축물의 경우 내진 보강 시 세제감면, 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에도 시는 민간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 유도와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2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진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 소에 대해 내진 성능평가를 시행하고 성능평가 결과 안정성 확보 여부에 따라 인증기관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해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집은 지진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장소로 지진안전 인증 명판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진에 대해 배우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나아가 대구 시민들이 지진에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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