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글로벌 車업계 전고체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현재까지 전고체 개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20억달러(약 2조3700억원)로 추산된다.
폭스바겐과 포드,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기술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현재까지 전고체 개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20억달러(약 2조3700억원)로 추산된다.
이 중 절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폭스바겐이 초기 투자한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에 흘러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전했다.
폭스바겐과 포드,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기술확보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3월 퀀텀스케이프에 추가로 1억달러(약 1187억원)를 투자, 총 투자규모를 3억달러로 늘렸다. 투자 당시 폭스바겐의 배터리 개발 책임자인 프랭크 블로메는 "전고체 기술은 글로벌 차업계에 게임체인저"라고 밝힌 바 있다.
포드와 BMW는 솔리드파워와의 손을 잡고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 포드와 BMW는 전고체 지난 5월 솔리드파워에 1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단행했다. 솔리드파워는 내년에 시범 생산을 위한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전고체 배터리의 자체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업체는 일본 도요타다. 도요타는 지난 7일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시제품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일찌감치 전고체 배터리의 자체 개발을 추진해 온 도요타는 2025년까지 양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은 크게 낮다. 전기차 완충시 주행거리가 800km 이상 나와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다만 높은 가격과 짧은 수명 등 기술적인 난제 등으로 양산에 이르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양산 기술의 어려움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은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울에 노출 심한 옷, 여며줬더니 신경질"…강북 모텔녀와 교제 주장男 등장 - 아시아경제
- "얼굴에 철심 가득" "전치 8주"…이상민, 과거 폭행사건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 투자한 공무원…결말은? - 아시아경제
- "다들 월 400만원 받는데 나만 왜"… 연봉 협상 끝나자 절반이 '불만족' - 아시아경제
- "두바이, 부자 되려고 왔는데"…미사일 공격에 '아수라장' 인플루언서들 혼란 - 아시아경제
- 세균 500억종 득실득실…주방서 매일같이 쓰는 물건인데 "당장 버려야" 경고 - 아시아경제
- "배 타는데만 2시간" "대기줄 길어 포기"…단종 열풍에 청령포 '발칵' - 아시아경제
- "열받아서 합류"…삼전 7만원대 털었다가 21만원에 재탑승한 침착맨 어쩌나
- "싱크홀인줄 알았는데"…골프장 밑에서 발견된 뜻밖의 정체 - 아시아경제
- "지퍼 내린 그 순간, 호날두 넘었다" 3억3000만원에 팔린 레이르담 올림픽 유니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