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헐크' 디섐보 "장타대회서 412야드 괴력~"

노우래 2021. 9.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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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야드 괴력'.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사진)가 롱드라이브 월드챔피언십 64강에 안착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스포츠&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에서 최대 412야드를 기록했다.

스코티 피어먼(미국)에 이어 공동 2위로 64강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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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412야드 괴력’.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사진)가 롱드라이브 월드챔피언십 64강에 안착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의 메스키트스포츠&이벤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에서 최대 412야드를 기록했다. 스코티 피어먼(미국)에 이어 공동 2위로 64강 진출이다. 지난 9월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 챔프가 멀리치기 대회에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디섐보는 몸을 키우고, 긴 샤프트를 장착하는 등 장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지난 시즌 PGA투어 장타 부문 1위(323.7야드)다. 지난 7월 2대2 이벤트 ‘더매치’에서 480야드나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비거리를 선보였다. 지난주 라이더컵에선 417야드까지 날렸다. 이 대회는 90명이 5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12명이 64강에 진출한다. 5세트 방식이다. 매 세트 6차례 샷을 날릴 수 있다.

세트 별로 같은 조의 2∼3명의 선수와 경쟁해 가장 멀리 보낸 선수가 200점, 2위 100점, 3위 50점, 4위 25점을 받는다. 디섐보는 최장 비거리 412야드를 찍었고, 총 30차례 샷 가운데 400야드를 넘긴 것은 5번이었다. 5세트 가운데 1위 3회, 2위 2회로 총 800점을 따내 피어먼(900점)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의 조시 캐서데이(미국)은 최대 417야드를 적어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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