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역대 최다' 2885명.. 계속되는 4차 대유행

이춘희 입력 2021. 9.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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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일 기준 수요일 역대 최대치인 2885명으로 집계되며 4차 대유행의 재폭발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885명 늘어난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59명, 해외유입 2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일 기준 수요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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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PCR) 및 타액을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일 기준 수요일 역대 최대치인 2885명으로 집계되며 4차 대유행의 재폭발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885명 늘어난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59명, 해외유입 2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일 기준 수요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6.6%인 2190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6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산이 이어지면서 108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가운데 ▲부산 52명 ▲광주 28명 ▲대전 28명 ▲울산 27명 ▲세종 10명 ▲강원 20명 ▲충북 83명 ▲충남 75명 ▲전북 41명 ▲전남 23명 ▲경북 88명 ▲경남 81명 ▲제주 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이 나왔다. 이 중 9명은 검역 과정에서, 17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이고 외국인은 2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5만6982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3876만986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5.5%,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8%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68만9322명 늘어난 2464만2525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48.0%,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55.8%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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