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C엔지, EPC사업 수주 활황·셀론텍 카티졸 출시"

박형수 2021. 9. 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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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에쓰씨엔지니어링에 대해 본업인 플랜트 EPC 사업의 수주 활황과 함께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관절연골 치료제 '카티졸' 출시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셀론텍에 대해 "6월 출시한 카티졸은 관절 내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하는 치료제"라며 "경쟁 제품 대비 환자 치료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 허가 임상시험을 통해 연골조직 재생효과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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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KB증권은 29일 에쓰씨엔지니어링에 대해 본업인 플랜트 EPC 사업의 수주 활황과 함께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관절연골 치료제 '카티졸' 출시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석유화학 및 특수가스 분야 설비투자 확대와 맞물려 상반기에만 1000억원 수주를 달성했다"며 "2023년까지 수주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밀화학과 반도체 소재 분야 수주가 이어질 경우 올해 약 2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회사 셀론텍에 대해 "6월 출시한 카티졸은 관절 내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하는 치료제"라며 "경쟁 제품 대비 환자 치료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 허가 임상시험을 통해 연골조직 재생효과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상급 종합병원으로의 공급 가속화 및 신규 바이오콜라겐 생산공장 증설에 따라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EPC 사업은 전방산업 경기에 따라 민감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석유화학, 특수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설비투자 확대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티졸은 2021년 6월에 정식 출시한 관절강 내 주사제로 후발주자"라며 "기존 경쟁제품인 HA(히알루론산), PN(연어생식세포) 대비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 및 종합병원 공급 확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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