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히어로 변신" 김정환X구본길 '베놈2'와 특별한 만남

조연경 2021. 9.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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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히어로 김정환, 구본길이 빌런 히어로로 변신한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와 2021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선수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앰배서더로 선정된 두 선수는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펜싱 히어로의 모습을 지우고, 강력한 빌런 히어로의 이미지로 돌아올 예정.

향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공개할 두 선수의 모습이 주목도를 높이는 가운데,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변신할 김정환 선수와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변신할 구본길 선수가 어떤 강렬한 대결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달 13일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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