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아세안 판로개척 직접 뛴다 .. 아세안 4개국 바이어 화상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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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서구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연다.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고,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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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가 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 개척에 직접 나선다.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서구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연다.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고,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시 중소기업 80여개 회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개 사가 참가한다.
29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30일 베트남, 10월 1일 싱가포르, 5일 말레이시아 등 국가별로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화상을 통해 참가국 바이어들과 수출 프로모션을 주재하고 제품홍보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또 지자체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아세안 6개국 지회장들과 화상상담회도 갖는다.
박 시장은 지역기업의 코로나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상담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시대 아세안 시장환경과 유행 흐름, 부산제품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아세안 시장 판로개척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참여한 4개국을 포함해 아세안 지역은 부산기업들에 수요나 공급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부산시와 아세안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안(ASEAN)은 세계 여섯 번째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제권역이며, 이번 상담회 참가국은 부산기업의 아세안 수출액 기준 5위 안에 드는 국가들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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