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웨이브, 부산 영화 기획전 'wavve in Busa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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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영화기획전 'wavve in Busan'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웨이브의 구독자 기반과 영향력을 통해 부산영화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영화 상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웨이브와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 상영 기반 확대 및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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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영화기획전 ‘wavve in Busan’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 사업이다.
웨이브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혹은 수상 이력이 있는 총 7편의 작품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김영조 감독, 2017), '미스진은 예쁘다'(장희철 감독, 2013), '소시민'(김병준 감독, 2017), '영도'(손승웅 감독, 2015), '영하의 바람'(김유리 감독, 2019), '홈'(김종우 감독, 2018), '흔들리는 물결'(김진도 감독, 2016) 등이다.
해당 영화들은 웨이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유료 월정액 구독자에 한해서 별도 구매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웨이브의 구독자 기반과 영향력을 통해 부산영화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영화 상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좋은 작품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부산영화가 관객들을 더 가까이 찾아가게 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와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 상영 기반 확대 및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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