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시아마 감독, 온라인으로 韓 관객 만난다
셀린 시아마 감독이 신작 '쁘띠 마망'의 10월 7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과의 대화를 예고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개봉 전일인 10월 6일에는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 아래 셀린 시아마 감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쁘띠 마망'의 '#Secret GV'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셀린 시아마 감독이 온라인으로 참석, 관객들과의 만남을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개봉작에 대한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는 셀린 시아마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나와 내 영화에 대해 궁금해하니 기쁘다”고 전하며 “갈망했던 것, 볼 수 없었던 것을 내 작품에서 발견한 것 같다. 이것은 일종의 ‘케미스트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당일 보여줄 관객과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데뷔작 '워터 릴리스'부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까지 ‘여성’을 향한 세심한 탐구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확립해온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신작 '쁘띠 마망'이 10월 7일 개봉한다. '쁘띠 마망'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머물게 된 엄마의 고향 집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며 현재까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IMDb 메타스코어 93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69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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