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내달 4·5일 '평창포럼 2021'

서윤경 입력 2021. 9. 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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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다음 달 4, 5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호텔에서 '이주민 선교로의 사역전환'을 주제로 '평창포럼 2021'(포스터)을 개최한다.

준비위원장인 안산새생명태국인교회 홍광표 목사는 "이주민 선교는 세계선교"라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하는 선교 자원이다. 이주민 사역은 그들을 현지인 선교사로 역파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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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다음 달 4, 5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호텔에서 ‘이주민 선교로의 사역전환’을 주제로 ‘평창포럼 2021’(포스터)을 개최한다.

KWMA는 세계화의 주된 현상 중 하나인 ‘이주’에 주목했다. 한국도 통계청 발표를 보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 2019년 250만명을 넘어섰다. 2030년에는 50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럼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 유학생, 난민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영역별로 KWMA 난민위원회 코디네이터인 김종일 아신대 교수, 오륜교회 이경옥 목사 등 강사 9명이 강의한다. 자유토론 시간엔 참석자들이 주제별 이주민 사역 로드맵을 모색한다.

준비위원장인 안산새생명태국인교회 홍광표 목사는 “이주민 선교는 세계선교”라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하는 선교 자원이다. 이주민 사역은 그들을 현지인 선교사로 역파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주민 선교 사역자와 한국교회가 연대하고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사역지에서 철수한 선교사들이 연합해 세계선교를 실현하는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장소가 있는 강원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방역에 나선다. 1200명을 수용하는 행사장엔 200명만 참석하고, 현장에서 간이 진단검사도 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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