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LBM 탑재 '신채호함' 진수식
송봉근 2021. 9. 29. 00:3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6발을 탑재하는 최신예 잠수함 '신채호함' 진수식이 28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렸다. 신채호함은 2018년 9월 도산안창호함, 2020년 11월 진수한 안무함에 이어 국내에서 독자 설계·건조한 세 번째 3000t급 잠수함이다. 최근 SL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도산안창호함과 같이 6개 수직발사관과 적의 음탐을 회피하는 스텔스 성능을 갖췄다.
■ 주요 제원(3000t급 세 번째 잠수함)
「 ● 톤수: 3000t ● 길이: 83.5m ● 폭: 9.6m
● 최대속력: 37㎞/h(20노트) ● 승조원: 50여 명
● 주요무장: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수직발사관 6개, 어뢰, 기뢰, 유도탄 등 유사시 전략적 타격 임무 수행 가능
● 디젤 / 납축전지 + 공기불요추진체계(AIP), 수중 잠항 기간 향상, 음향 스텔스 성능 확보
● 장비 국산화 비율 76% 달성
● 시운전 평가 거친 후 2024년 해군에 인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
」
울산=송봉근 기자 song.bong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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