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선제 솔로포' 키움, '백용환 동점포' 한화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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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키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한화는 44승9무69패로 10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와 한화 선발투수 카펜터는 각각 6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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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와 키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키움은 59승5무57패로 5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44승9무69패로 10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와 한화 선발투수 카펜터는 각각 6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모두 승패 없이 물러났다.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선발투수 요키시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한화도 카펜터가 안정을 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6회까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며 0-1로 끌려갔다.
기회를 노리던 한화는 요키시가 내려간 7회말 기회를 잡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백용환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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