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갑상선암 수술 성공적.."여러분 덕에 다시 태어나"

이창규 2021. 9. 28.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끝으로 민지영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갑자기 눈물이 터진다. 여러분들 덕분에 난 다시 태어났다. 여러분들에게 꼭 힘이 되는 민지영이 되겠다. 소중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픈 와중에도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했다"면서 "수술은 너무나 잘 됐지만 전신마취 후유증 때문에 너무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직도 두통과 뱃멀미 같은 울렁거림, 가슴통증이 남아서 살짝 어지럽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수술 전 걱정했던 목소리. 마취에서 깨면서 극심한 울렁거림에 '토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목소리가 나와서 당황했다. 아직 갈라짐과 불안정한 느낌은 있지만 목소리도 금방 돌아올 것 같고 흉터도 많이 남지 않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면 아픔도 반으로 줄어들더라. 여러분들도 마음을 활짝 얼어보라. 우린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고 긍정의 힘을 전했다.

끝으로 민지영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갑자기 눈물이 터진다. 여러분들 덕분에 난 다시 태어났다. 여러분들에게 꼭 힘이 되는 민지영이 되겠다. 소중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2세인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유튜브 채널 '민지영TV'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