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간 약 5조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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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1년 간 5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28일 낸 성명에서 지난해 3월31일부터 1년 간 영업 손실액이 41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올해 정부로부터 30억 달러(약 3조5000억원)를 지원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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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타르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1년 간 5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28일 낸 성명에서 지난해 3월31일부터 1년 간 영업 손실액이 41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국영 회사인 이 항공사는 대형항공기인 A380 10대와 일부 중형 여객기가 뜨지 못하면서 손실액이 커졌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올해 정부로부터 30억 달러(약 3조5000억원)를 지원 받을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9월에도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았다.
아크바르 알바케르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1년 간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여행 규제에 대응했고, 상업 운항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바케르 CEO는 2024년까지도 코로나19 이전의 정상 영업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A380 기종 퇴출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40개 국제노선을 운영 중인 카타르항공은 에미레이트항공과 함께 중동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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