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부터 노트북까지..주택가 돌며 택배 100개 훔친 50대
홍수민 2021. 9. 28. 20:24
서울 망원동, 성산동 일대에서 주택가를 돌며 택배 물품을 훔쳐 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포경찰서는 망원동, 성산동 일대에서 주택가를 돌며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물품들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6일 오후 늦게 택배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이튿날 오전 6시쯤 성산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집에는 화장지, 노트북 등 수개월 동안 훔쳐온 택배 물품 100여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주거지에 있는 물품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국 여성 동상인데 적나라한 몸매…伊 뒤집은 '투명 시스루'
- 왜 여성도 찔렀나…샤워만 해도 난리친 층간소음 살인 전말 [사건추적]
- "트럼프 '그곳 작지않다'며 전화" 백악관 女대변인 충격 폭로
- 미모의 시골 교사 두얼굴…아이들 들러리로 기부금 3억 횡령?
- ‘80억원대 피소’ 제시카 남친 “제시카 명예만 다쳤다, 억울”
- [단독] 서민 임대부지 판 291억도, 화천대유가 챙겨갔다
- “신민아 가방 뭔가요?” 2차 주문도 동난 이 가방, 3000개 완판
- 얼굴에 테이프 붙이고 출연한 홍영기 "예뻐보이려고 시술받았다"
- "이창동 덫에 이창동도 당했다...정치 중독된 문화계의 역설"
- 손님 6000명인데 직원은 5만명…추석 인천공항이 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