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길이만 2m" 16년 머리기른 현실판 '라푼젤' 日모델

하수영 입력 2021. 9. 28. 18:51 수정 2021. 9. 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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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 홈페이지 캡처]

16년간 머리를 길러 현실판 ‘라푼젤’로 불리는 일본 모델 겸 무용수 ‘린 캄베’의 사연이 알려졌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YAN’은 스무살 이후로 머리카락을 자른 적이 없다는 린 캄베(35)의 사연을 소개했다.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린은 ‘일본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미 일본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유명인사다.

['YAN' 홈페이지 캡처]


많은 사람들은 린이 가발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키보다 긴 머리는 린의 실제 머리다. 머리길이만 약 2m에 달한다. 린은 머리를 감고 말리는 데만 적어도 5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자유 시간을 머리카락을 빗고, 엉킨 머리카락을 푸는 데 보낸다고 한다. 린은 “나는 내가 머리 관리로 바쁜 게 즐겁다. 이건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모습을 뽐낸 사진으로 가득하다. 그는 4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린 캄베 인스타그램 캡처]
[린 캄베 인스타그램 캡처]


다만 린은 머리가 너무 길어서 밟히거나, 또 헤어 관리 제품 구매에도 많은 돈이 드는 고충도 있다고 밝혔다. 또 간혹 긴 머리로 인해 네티즌들로부터 악플을 받을 때도 있다고 한다. 린은 “나는 불쾌해하지 않는다. 긴 머리는 내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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