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동시지방선거 4개군 군수·도의원 선거구 유지 간담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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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4개 군의 군수?도의원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거구가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현재 축소가 예상되는 경남지역의 선거구는 거창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이며, 전국은 17개 지자체가 해당한다.

28일 창녕군청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이기봉 고성 부군수와 4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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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안?창녕?고성군 공동 간담회, 단일행동 방안 모색
전국동시지방선거 4개군 군수·도의원 선거구 유지 간담회 [이미지출처=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지역 4개 군의 군수?도의원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거구가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현재 축소가 예상되는 경남지역의 선거구는 거창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이며, 전국은 17개 지자체가 해당한다.

28일 창녕군청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이기봉 고성 부군수와 4개군. 도의원 8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해 광역의원 2석 유지를 위한 단일행동 방안 모색과 전 군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표출 방법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직선거법은 지방의회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별 인구 편차뿐만 아니라 생활권, 지세, 교통 등 비인구적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며 “인구 중심의 선거구 획정 논리는 도-농간 지역 대표성 격차를 심화시키고, 지역 현안을 다루는 데도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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