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마을 사이엔 숲" 포항시, 탄소중립 도시 프로젝트 '대송면 미세먼지 차단숲' 척척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입력 2021. 9. 28. 18:23 수정 2021. 9.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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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공단지역에서 분출하는 미세먼지가 주거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포항시는 28일 남구 대송면 제내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대송면 미세먼지 차단숲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철강공단과 인접해 있는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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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인근 대규모 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추진 도시숲 확대
이강덕 포항시장 등 공무원들이 마무리 단계인 대송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포항의 공단지역에서 분출하는 미세먼지가 주거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포항시는 28일 남구 대송면 제내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단지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악취 등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된 주변 마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열섬과 폭염 등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3월 착공해 9월 중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송면 미세먼지 차단숲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4300㎡ 면적에 미세먼지의 저감과 악취를 줄이는 완충역할을 위해 소나무와 팽나무를 비롯한 대경목 등 2만9337본의 다양한 수목이 심어졌다.

운동기구와 편의시설 설치뿐 아니라 숲길 산책로도 조성돼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려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나무를 심어 녹색공간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폭염과 미세먼지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여 시민에게 숲의 다양한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철강공단과 인접해 있는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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