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티몬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예능 만든다

정길준 입력 2021. 9.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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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윤무철 프리콩 대표, 장윤석 티몬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와 자회사 프리콩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몬과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와 프리콩은 지난 27일 티몬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사무실에서 오리지널 콘텐트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회사는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노하우와 프리콩의 디지털 콘텐트 제작 역량, 티몬의 상품 소싱 및 유통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커머스와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트의 기획·개발·제작은 물론 상품 소싱·판매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다양한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쇼호스트, 연예인이 출연하는 커머스 도전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아프리카TV는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인 '애드벌룬' 서비스로 상품을 판매하며 차별화한 미디어 커머스 콘텐트를 선보인다.

또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인사들이 출연해 e스포츠 산업과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e스포츠 토크쇼를 마련한다.

토크쇼에서 공개한 e스포츠 관련 상품과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캐시 등은 아프리카TV와 티몬의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3사의 플랫폼 및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로 미디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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