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개국 외국인 공동체 대표와 긴급 간담회 진행 .. 코로나19 확산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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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8일 최근 관내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5개국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석 연휴 이후 관내 외국인 식당 이용자의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10~20명대로 급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공동체 대표 등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돌면서 9개국 언어로 번역된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안내문 300부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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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28일 최근 관내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5개국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석 연휴 이후 관내 외국인 식당 이용자의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10~2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주민 확산세가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이들 나라의 단체, 장시간 식사 문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간담회 이후에는 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공동체 대표 등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돌면서 9개국 언어로 번역된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안내문 300부를 배부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하루속히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모두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5개국 외국인 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각종 SNS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방역 수칙과 백신접종을 홍보(12개국 언어, 1만189건)했으며, 등록외국인과 국적 동포 7309명에게 예방접종 안내 우편물을 발송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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