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요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28일 저녁 철원 노동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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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기원 창작가요제 '선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결선 공연은 이날 오후 6시 강원도 철원군 옛 노동당사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결선 경연에서는 대상(통일부 장관상·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조가 선발될 예정이다.
결선 공연은 통일부 누리 소통망(www.youtube.com/UNITV통일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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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 2021통일로가요 포스터 |
ⓒ 통일부 제공 |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기원 창작가요제 '선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결선 공연은 이날 오후 6시 강원도 철원군 옛 노동당사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작가요제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를 신청해 1차 동영상 예심과 2차 실연평가 후 결선에 진출할 12개조(발라드 4, 팝 3, 록 2, 트로트 1, 재즈 1, 스윙 1)가 선정됐다. 결선 진출 조에는 레이지본, 임주리 등 기성 가수들도 포함됐으며 공동주최기관인 강원도 출신 창작 음악인도 선정됐다.
이날 결선 경연에서는 대상(통일부 장관상·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조가 선발될 예정이다. 결선 무대에서는 박기영·나태주·백지영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작곡가 윤일상·이근상·황찬희, 가수 겸 교수 강호정, 가수 MC메타 등 5명이다.
윤일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조들의 가창력, 작사·작곡 실력이 예전 대회보다 월등히 향상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만한 음악 경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와 소규모 현장 참여 방식으로 혼합 운영된다.
결선 공연은 통일부 누리 소통망(www.youtube.com/UNITV통일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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