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급 4만원 인상

김민희 2021. 9.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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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8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원(정기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200만원, 연말 경영 성과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별도로 노사공동위원회 임금체계 개선 조정분 2만8000원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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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단체교섭 상견례.ⓒ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8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원(정기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200만원, 연말 경영 성과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별도로 노사공동위원회 임금체계 개선 조정분 2만8000원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 인력 운영 계획에 따라 생산기술직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향후 노사가 함께 성과금 지급 기준, 직무 환경 등급 조정, 임금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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