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황의조는 보르도 득점 46% 차지" 佛 리그1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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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황의조 득점 통계를 통해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중요성을 전했다.
리그1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의조가 2021년 한 해 동안 보르도의 모든 득점 중 46%에 달하는 득점(35골 중 16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무국은 "이 수치가 올해 리그1에서 뛰는 모든 팀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황의조를 보르도의 엔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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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리(프랑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황의조 득점 통계를 통해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중요성을 전했다.
리그1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의조가 2021년 한 해 동안 보르도의 모든 득점 중 46%에 달하는 득점(35골 중 16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무국은 “이 수치가 올해 리그1에서 뛰는 모든 팀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황의조를 보르도의 엔진이라고 표현했다.
황의조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포함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명단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보르도 매체는 황의조 차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매체 ‘지롱댕4에버’는 황의조 대표팀 승선 소식을 전하며 “보르도는 AS 모나코를 상대로 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A매치 기간 휴식기를 갖는다. 그리고 황의조에겐 여전히 쉴 시간이 없다”라고 전했다. 황의조 피로도 누적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한 것이다. 황의조는 지난 12일 A대표팀 복귀 후 치러진 랑스와의 경기에서 피로 누적으로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교체된 바 있다.
사진=리그1 트위터
스포탈코리아 김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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