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 "'안꿀려' 때보다 성숙, 프로덕션까지 신경써"
황지영 2021. 9. 28. 16:18
그룹 싸이퍼(Ciipher)가 성숙한 모습을 자신했다.
싸이퍼는 28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노래를 만들고 안무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링과 프로덕션까지 신경썼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콩깍지'는 고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태그가 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케이타와 원도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데뷔곡 '안꿀려'와 이어지는 스토리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했고 성공하는 스토리"라면서 "사운드나 비주얼적으로 다이내믹하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작사, 작곡한 노래로 트랙을 채운 것에 대해선 "여러 곡을 받아보고 우리도 곡을 쓰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 그 중에서 제일 잘 소화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골랐는데 운이 좋게도 우리가 쓴 노래들이 골랐다"고 기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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