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울랄라세션·박시환·김영근 등 타 오디션 출신 대거 참가

박상우 2021. 9.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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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내일은 국민가수'에 오디션 우승자 출신을 비롯해 유명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며 살벌한 '가왕 전쟁'을 예고했다.

28일 TV조선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은 출연자 일부를 선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번 '국민가수'에는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원석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전, 현직 인기 연예인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국민가수'의 발표에 따르면 '슈퍼스타K 3' 우승팀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과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과 '위대한 탄생' 톱 5 출신 데이비드 오, '미스트롯2' 출신 이소원 등 각종 유명 오디션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 대거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가비앤제이 출신 건지, 노라조 출신 이혁, 트랙스 정모, 전 티아라 멤버 한아름과 전 브레이브걸스 멤버 박은영, 월드컵 가수 미나, 뮤지컬 배우 고은성 등 베테랑 전, 현직 가수들이 줄줄이 참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자신만의 음악을 하며 노래로 생업을 이어가는 보컬 트레이너를 비롯해 음악 관련 콘텐트를 만드는 유명 유튜버들 또한 대거 지원해 수준급 노래 실력에 내재된 끼를 한껏 발산한다.

여기에 마음 한편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는 유명 배우 역시 야심찬 도전 의지를 전해 현장을 뒤집었던 터. 시대물,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 배우가 예심장 문을 열고 들어오자 제작진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운 탄성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미 자신의 장르에서 '커리어 탑'을 찍은 가수들이 많았기에, 제작진과 마스터들 역시 더욱 세밀하고 조심스럽게 무대를 심사하고 있다"라며 "모든 인기와 명예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과 열성을 다한 이들의 꿈의 무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화제성을 터뜨린 TV조선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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