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12개 사업·9472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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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총 12개 사업(84.8km)·9472억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밖에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경주외동 녹동~문산간 국도14호선 2→4차로(4.40km·총사업비 571억원)와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2.10km·총사업비 316억원)확장해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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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총 12개 사업(84.8km)·9472억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국도·국지도 건설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우선 신설사업으로는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인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양천~대항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반영됐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1073억원을 투입해 4차로를 전제한 2차로 7km구간을 신설한다.
확장사업으로는 총사업비 1776억원을 투입해 국도34호선 안동 풍산~서후간 11.2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이구간은 도청에서 안동 간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가 극심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성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국도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9.5km를 4→6차로 확장해 출퇴근시간 차량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구간 확잔공사에는 총 13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밖에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경주외동 녹동~문산간 국도14호선 2→4차로(4.40km·총사업비 571억원)와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2.10km·총사업비 316억원)확장해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설개량사업은 사고 위험구간인 ▲청송 진보~영양 입암간 국도31호선 2차로 (5.40km·총사업비 920억원) ▲경주 양남~문무대왕 국도14호선 2차로 (7.7km·총사업비 669억원) ▲상주 내서 신촌~서원간 국도25호선 2차로 (6.50km·총사업비 484억원) ▲군위 삼국유사~우보간 국도28호선 2차로 (7.7km·총사업비 412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청송 청운~부남 감연간 국도31호선 2차로 (3.8km·총사업비 328억원) ▲영덕 강구~축산간 국지도20호선 2차로 (14.1km·총사업비 1101억원) ▲문경 농암 화산~사현간 국지도32호선 2차로 (5.4km·총사업비 427억원)등도 시설개량사업에 포함됐다.
경북도는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도로의 신설·확장 사업”이라면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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